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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무2461

가로등이 따뜻하다 도시의 밤길은 따뜻하다……. 집사람이랑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거리에 노란 가로등이 어찌나 따뜻해 보이든지 그 사이를 오가는 차들과 사람들조차 정겹다. 왁자하던 시내를 벗어나니 조금은 한가롭다. 밤거리 이지만 노란가로등 때문에 그래도 느낌이 따뜻하다. 위쪽 지방은 지금 한파 때문에 난리라는데 내가 살고 있는 도시 창원 구마산 지역은 정말 따뜻하다.제발 사람들의 마음도 현실처럼 따뜻해지기를 바람 한다. 오늘도 2012. 2. 7.
무한잉크 주입 요령이 생긴다 무한잉크 주입 몇 번 해보니 이젠 요령이 생긴다. 사진 출력량이 워낙 많으니 잉크도 빨리 소모된다. 사람들이 어제도 자신들의 사진을 인화해서 주니 정말 좋아한다. 요즈음 같이 인터넷 속에서 클릭한번으로 지워 버릴 수 있는데 사진은 그래도 추억으로 남기 때문에 아무리 온라인상에 파일로 남아 있어도 난 인화지에 출력된 사진이 아직은 좋더라……. 무한잉크를 주입할 땐 반드시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안 그러면 손에 온통 잉크가 묻기 때문이다그 중 손톱 밑에 검게 물들어 버리면 정말 난감하기 때문에 가능한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휴지도 많이 준비하고 이왕이면 주사기를 색깔별로 가지고 있으면 더 좋다. 일단 카트리지 별로 프린트와 분리한 뒤 조심스럽게 마개를 제거하고 잉크를 주입하면 되는데 저기 길게 둥근 부분이.. 2012. 2. 7.
두릭스 매트 인화지가 도착했다 포토엔아트 에서 어제 주문한 두릭스 매트 인화지가 오늘 도착했다. 잘 포장된 박스 안에서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다.그라스 나 사틴보다 매트에 한번 인쇄를 해 보곤 그 색감에 반해버렸다. 그래서 이렇게 또 주문을 해 본 것이다. 일단 소중하신 분들은 이 인화지로 프린트 해드릴 작정이다. 그동안 쌓여 있던 수천 장의 인화지도 이젠 천여 장 정도 밖에 남질 않았는데 또 이렇게 주문을 해서 쌓아 두니 부자가 된 기분이다.어제 두릭스 인화지를 판매하는 배은호 씨 에게 전화가 와 내가 남겨놓은 댓글이 마음에 걸렸던 모양이다. '일단 주문해 봅니다.' 라는 문구인데 난 사실 너무 여러 종류의 인화지를 주문했기 때문에 '일단 조금만 주문한다는 말 이였다.하여간 반갑게 전화를 받고 샘플로 매트 용지 그것도 A4를 15장이.. 2012. 2. 7.
두릭스 매트 인화지 출력 색감 환상적이다. 사진 사이즈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비교 해 놓은 자료를 인터넷을 뒤지다가 찾았다. 맨 오른쪽 4x6사이즈에서 출발해 왼쪽으로 갈 수록 사이즈가 커진다. 한눈에 알아 볼 수있을 것이다. 그동안 난 사진을 출력할 땐 반광택 아니면 광택 인화지로 출력을 해 왔는데 얼마전 두릭스에서 샘플로 보내온 매트 용지 즉 전혀 광택이 없는 사진용지에 출력을 해보고는 완전 반해 버렸다. 난 앞으로 매트 용지만 사용하기로 했다. 물론 광택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광택을 사용하지만 정말 사진을 원하면 난 매트인화지로 출력을 해 줄것이다. 광택은 없지만 사진이 깊이가 있고 표현력이 아주 뛰어나다. 컬러도 선명하고 사진의 선명도가 광택이나 반광택과는 비교가 되질 않는다. 액자를 하려고 한다면 매트지에 인화 해보라고 권하고 싶.. 2012. 2. 7.
무한잉크 주입하는 건 힘들다 내가 사용하는 프린트에 사용하는 잉크는 마하잉크 중에 제법 좋다고 하는 잉크다. 정말 색감이며 출력 결과물에 마음에 들기 때문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잉크가 떨어졌을 때 잉크 주입하는 것이 문제다. 항상 잉크주입하고 나면 내 손에 온통잉크가 묻어난다. 손톱 밑이며 손가락에 울굿불굿 잉크물이 든다. 다행이 염료잉크라 물에 잘 지기 때문에 별 걱정은 안하지만 그래도 손톱 밑의 검정색은 좀 오래가 민망하다. 오늘 그동안 뽑아 놓은 사진 중 마음에 들지 않았던 출력물들을 새로 두릭스 인화지와. 엡손 인화지 그리고 HP 인화지 와 캐논 인화지 등에 번갈아 출력을 해본다. 역시 다들 제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우선 두릭스 인화지 같은 경우 광택지 245g짜리는 출력 결과물은 좋은데 사진이 많이 휜다.. 2012. 2. 4.
며칠째 날씨 정말 춥다 며칠째 날씨가 많이도 춥다. 55년 만에 최고로 춥다고 하니 추울 수밖에 심지어 거리에 사람들이 없다. 장사하시는 분들의 한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거리도 썰렁하다. 그 와중에도 정치권 돌아가는 꼴 보면 한숨밖에 안 나온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백성들의 이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대통령은 대통령이라 답답하고 백성의 대표라도 뽑아 놓은 국회의원 이란 자들은 그들만의 잔치에서 도무지 나오려 하질 않는다. 서민들은 이 추위에 기름 값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애를 태우는데 물가는 하염없이 오리고 소위 재벌이라는 자들은 드러난 행태로만 봐도 서민들 등쳐먹는 꼴로 밖에 안보이니…….에라이 썩을 것들 그렇게 살아서 얼마나 오래 살려고 그러는지 참 못난 것들이다. 자기 후손들에게 도대체 무엇을 얼마나 남겨주려고 하는.. 2012. 2. 3.
HP 인화지 사용결과 처음 인화지가 도착했을 때 참 어이없었다. 성의도 없고 낡고 바랜 비닐봉투에 동그랗게 말려들어간 인화지도 도착했기 때문이다. 인화지 테스트 삼아 100장을 주문했는데 일단 배송상태는 엉망이었다. 금액이 적어서 였을까 싶을 만치 성의가 없어 보였다 사무실에 들려 먼저 한 장을 뜯어 사진을 출력해 보았다. 그런데 웬걸, 결과물은 마음에 든다. 두릭스, 엡손, HP 이 세 종류의 인화지가 그 나마 나를 만족시켜 주고 있다. 세폼 같은 경우 가격이 저렴해 사람들에게 막 뽑아줄 땐 최고지만 그래도 나름 인화지의 질을 생각한다면 두릭스 인화지나 EPSON, HP 등 나름 메이커 있는 놈들이 좋을 것 같다. HP같은 경우 시간이 좀 된 인화지는 잉크가 잘 흡수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에 망설인 것은 사실인데 새.. 2012. 2. 3.
EPSON 인화지 도착 어제 EPSON 인화지와 HP인화지 두가지를 각각 100장씩 주문했다. 솔직히 품질 상태가 궁금해서다. 앞으로 두릭스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다른 인화지도 어떨지 궁금해서 결국 참지 못하고 두 회사 제품을 각각 주문한 것이다. 캐논의 품질은 정말 좋다. 하지만 대비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 하여 포기하고 그에 버금가는 품질이 없나 열심히 찾는 중에 만난 인화지가 두릭스 제품이고 세폼이나 뭐 이런 저럼 저렴한 인화지들 부터 가격이 좀 되는 인화지 까지 다 구입해 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인화지가 상당히 많이 책장에 쌓인다.. 어찌 저걸 다 사용할지...... 걱정이지만 언젠간 다 사용하겠지.... 인화지가 도착하자 말자 한장을 꺼내 출력을 해보았다. 190G 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인화지는 구부러짐.. 2012. 1. 31.
합천, MBC드라마「무신」제작지원 협약 체결 드라마 무신을 우리지역 경남과 합천, 남해 등에서 촬영하기로 하고 지원을 약속했네요. 부디 좋은 작품 만드시기를 2012. 1. 30.
2012년 1월 28일 바라본 북한 개풍군 풍경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41일째 맞은 2012년 1월 28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북한 개풍군 관산반도 선전마을이 뚜렷이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도 파주시 성동면 오두산통일전망대를 찾은 관람객들이 망원경으로 북한 개풍군 관산반도 선전마을이 화창한 날씨 속에 뚜렷이 관측되고 있는 곳을 바라보고 있다. 오두산통일전망대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관산반도 마을 (2012년 1월 28일 오후 3시 10분 촬영/유명조 기자) 2012. 1. 28.
변화한다(윤회)한다 인간 군상들은 참 이기적이다. 세상 모든 기준을 인간들의 편리에 의해 결정하기 때문이다. 다른 종의 생리나 불편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아주 지독한 이기주의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구원이라는 맹목 하에 인간 외 또 다른 존재를 기꺼이 만들고 그 존재에 신이라거나 구세주 등등의 이름으로 형상화 하여 자신들의 믿음 혹은 구원의 대상으로 삼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 번도 보지 못한 그 "신" 때문에 심지어 전쟁도 서슴치 않는다. 사람들은 그것을 종교 혹은 신앙이라며 경외 시 한다. 하지만 세상은 어떤 절대자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존재하지 않는다. 그 존재하는 것은 반드시 존재할 수 있는 조건이 있기 때문인데 이 조건이 바로 인연(因緣)인 것이다. 어떤 조건에 의해 생겨난 모든 것은 조건이 다하면 변화하.. 2012. 1. 24.
설날이 내일인데 아무리 우겨도 내일은 결국 한살 더 먹는구나. 세월이라는 것이 결국 인간이 만든 규칙이지만 그렇게 흐르는 세월 속에 나도 너도 결국은 사라지는 구나. 천년만년 살 것처럼 아등바등 이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구나. 인연에 의해 생겨난 것은 그 인연이 다하면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구나 무엇이라 영원할 것이 있단 말인가? 부처도, 중생도 나도, 너도, 모든 것은 덧없다. 사라지더라. 아직 오지 않는 내일을 부여잡고 나는 지금 이렇게 걱정을 하는 것 보면 어리석은 중생임이 틀림없구나. 아서라, 말아라. 다 부질없다. 세월을 부여잡고 하소연 해본들 허공의 바람처럼 잡히지 않더라. 나는 다만 설날 이 땅의 모든 중생들 한 끼 끼니라도 제대로 먹을 수 있게 되기를......, 이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이나 안.. 2012. 1. 22.
마음에 드는 포토용지를 만났다 그동안 솔직히 인화지 때문에 불만이 참 많았다. 코닥 인화지를 비싼 값에 구입해도 보고 HP도 구입해보고 저렴한 인화지도 구입해 봤는데 이번에 결정적으로 캐논 인화지의 결과물에 반해 아 그렇구나. 비싼 값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 장당 900원 가까이하는 유지비용을 생각하면 머리가 띵해 또 다시 버금가는 인화지를 찾다가 두릭스 라는 인화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 있게 샘플 신청하라며 메일 주소까지 남겨 놓았다. 주저주저하다가 신청하고 그 다음날 택배로 샘플이 도착했는데……. 처음 245G짜리 반광택 으로 출력해 본 결과…….띵, 괜찮다. 느낌 좋다. 그리고 왜 나는 아직 이 회사 제품을 보질 못했지…….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심지어 택배 비용조차 자신들이 부담하고 자신 있게 .. 2012. 1. 20.
햇살이 참 좋다 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이 참 좋다. 겨울 찬바람을 막으려 커텐을 드리웠는데 그 너머로 햇살이 은근히 비추이니 참 보기에 좋다. 따뜻한 느낌과 더불어 말라버린 국화분재까지...그래도 작품이 된다. 2012. 1. 20.
경남도립미술관 5개 기획전시 개최 201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