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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무2469

아라가야, 그 혼의 비상 '아라가야, 그 혼의 비상' 이라는 주제로 제 34회 아라제가 지난 4월 30일 오후 7시 함안공설운동장에서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날 개회식과 더불어 처녀뱃사공 가요제가 열려 참석한 5천 여명의 군민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5월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와 함께 제17회 수박축제도 함께 열려 올해 일조량 부족으로 애를 태우는 수박농가의 시름도 덜어 준다. 또 에코씽씽 둑방마라톤 대회도 함께 열려 5월 가족 여행지로 함안이 어떨까 싶다. 2010. 5. 1.
수로왕 2천년만의 행차 가락국을 건국한 김수로왕의 창국정신을 기리고 옛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의 얼을 되새기는 제34회 가야문화축제가 지난4월 27일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이 탄생한 구지봉에서 축제를 고하는 예를 올리는 고유제와 혼불채화를 거행한 후 대동맞이 한마당이 펼쳐지면서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일대와 수릉원일대에서 오는 5월 2일까지 펼쳐진다. 가야문화 축제는 가락국이 492년간 존속한 동안 토기, 철, 동 등을 생산하여 생활용구, 무기등을 제작하여 이웃 일본, 낙랑, 중국 등에 수출하여 국제무역을 시작하면서 찬란한 문화민족임을 과시했다. 이러한 찬란한 문화를 가야문화축제를 통하여 김해 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하고 더 나아가 세계 만방에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함에서 개최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특.. 2010. 4. 29.
천성산 미타암 2010.4.25 천성산 미타암을 담다,MNK, 마이뉴스코리아로 맛있는여행가기 2010. 4. 27.
출발 시간 성공의 길을 여행하기 위해, 정해진 출발점은 없습니다. 그 이전에 당신이 어떤 길을 걸었는지도 상관없습니다. 이 여행이 경이로운 이유는 오직 '지금 당신이 어디로 향하느냐'만 중요하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이르기 위해서, 당신은 지금 자신이 서 있는 바로 그곳에서 '출발'하기만 하면 됩니다. - 중에서 - 인생에서 출발점과 결승점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남들보다 출발점이 늦어졌다고 해도, 달리는 코스가 다르다고 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달리지 않고 멈춰 서 있는 것은 다릅니다. 자신만의 성공의 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걷더라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본인의 목표를 향해 출발하면 우리는 출발점보다 결승.. 2010. 4. 26.
보살이 운다 무엇이 저리도 간절해 눈물을 흘리나 부처님 전에 두 손 모으고 흘려 넘치는 눈물 감추지 못하고 어께를 들썩이며 울먹이는 저 보살의 아픔이 무엇인지 들어주소서. 이루어주소서 다 놓고 빈 몸으로 홀가분하게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해 주소서 보살의 아픔이 내게도 전해져 그 눈물을 닦아 주고 싶지만 중생이 아프기 때문에 보살도 아프다는 유마거사의 말이 귓가를 맴돌아 나의 머리를 한방 때리고 지나친다. 보살이 운다. 감사하다며 운다. 무엇을 묻지도 않고 운다. 그저 운다. 부처님 얼굴을 한참이나 들여다보다가 자비하신 미소 그윽한 얼굴에 보살이 운다. 감사하고 감사 하단다. 다 이루었단다. 보살이 감사하니 나 또한 감사하다. 아파서 울고 그 아픔이 느껴져 나도 울고 부처님 전에 실컷 울 수 있어 행복해서 운단다. 부처.. 2010. 4. 25.
천성산 미타암 2010.4.25 천성산 미타암을 다녀왔습니다. 이 사진은 sonyTG1 으로 촬영한 사진이라 화질이 별로 이지만 그냥 기억처럼 담아 보았습니다... 2010. 4. 25.
튜울립 2010.4.20 마산에서 창원들어가는 입구에 튜울립이 한참이다. 2010. 4. 23.
창원 용지호수 사람들은 봄 가운데 있으면서 봄인 줄 모르더라. 봄이, 봄이 아니다. 메마른 가지에 피어나는 연두색 생명들처럼 넘치는 생명력에 이미 여름이 매달려 있더라. 봄은 이미 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여름에게 맥없이 자리를 내어 주더라. 하지만 싱그러운 바람은 참 좋더라. 창원 용지호수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호수다. 창원시민들의 가벼운 산책코스이기도 하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다. 또 음악분수가 있어 매 시간마다 공연을 하여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여름이면 시원한 분수 쇼를 감상 할 수도 있고 가을이면 떨어지는 낙엽을 그리고 겨울이면 겨울 나름의 운치가 있고 봄이면 이렇게 꽃피고 온갖 생명이 움튼다. ◈용지호수의 음악분수 시기별 공연시간 ♣ 3월15일~ 5월14일: 1회= 오후 7시30분~8시, .. 2010. 4. 22.
만약 당신이 작가라면 만약 당신이 작가라면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각오로 글을 써야 한다. 이제 남아 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당신 영혼에 맡겨진 순간순간을 잘 활용하라. 영감(靈感)의 잔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마셔 비우도록 하라. 영감의 잔을 비우는 일에서 너무 지나치지 않을까 하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세월이 흐른 뒤 후회하게 될 것이다. 봄은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소로의 속삭임》중에서 - 적당히 따뜻한 햇볕에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 그리고 흩날리는 꽃잎.. 요즘 거리를 거닐다 보면 느낄 수 있는 것들 입니다. 날씨 덕분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계절인데요. 언제나 이런 봄날이 지속된다면 행복도 계속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봄은 영원한 시간을 .. 2010. 4. 22.
꿀꿀하게 비가 온다 어제 부터 비가 올 것처럼 흐리더니 결국 비가 온다. 기분이 꿀꿀하다. 지금이 4월하고도 이젠 하순이 되어 가는데 날씨는 쌀쌀하고 마음은 더욱 춥다. 저녁이면 을씨년스러울 만치 기분이 가라앉는다. 이런 저런 사건들이 자꾸 터지면서마음이 많이 불편하다. 정부는 진실을 감추려 하고 그저 자신들의 편의대로모든 것을 몰고 간다. 그것이 답답하다. 또 그런 정부에무지한 국민들은 더욱 혼란을 겪을 뿐이다. 왜 진실하지 못할까? 수십 명의 젊은 영혼들이 목숨을 버릴 정도에서 그들의 영혼마저 정부의 거짓에 혼란스러울 것이다. 생명을 잃은 것도 억울한데 말이다. 하지만 이 정부는 나머지 살아있는 자들에게 까지 평생 씻지 못할 죄책감을 안겨준다. 단지 살아 돌아왔다는 이유만으로 이 정부는 그들에게 함구령을 내리고영원히 침.. 2010. 4. 19.
삶에 한 가지를 더 보태라 모든 것을 그대로 내버려두라. 단지 그대의 삶에 한 가지를 더 보태라. 지금까지 그대는 삶에 오직 물질만을 보태 왔다. 이제 그대의 존재에 뭔가를 보태라. 그러면 그것이 음악을 가져오고, 기적을 일으키며, 마술을 행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스릴과 새로운 젊음, 새로운 신선함을 가져다 줄 것이다. - ‘라즈니쉬의 명상건강’중에서 - 현재의 생활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거창한 실천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아침에 동료들에게 웃으면서 인사를 하고, 책을 읽고, 점심시간에 산책을 하는 것 등 작은 실천을 하나씩 더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생활에는 큰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큰 변화를 기대하며 방대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생활 속에서 딱 한가지 더 보태거나, 빼는 것으로 변화를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2010. 4. 19.
봄이 오기는 오나 보다 2010.4.16창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봄이 오기는 오나 보다 가지마다 연두색 생명이 움트는 것을 보니 촬영 sony tg1 2010. 4. 16.
명진 스님이 좌파란다?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하는 시간은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다. 이제 지겨운 운동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흘린 땀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샤워장에 평소 함께 운동하는 동료 몇 분과 이야기를 나눠며 샤워를 하게 되었다. 한 분은 세탁소를 운영하시고 한 분은 약사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지금 관심사인 정치문제와 선거문제로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한 분이 요즈음 세상에 온통 우파, 우파 하고 또 좌파, 좌파 하는데 도대체 뭐가 우파며 좌파라는 이야기 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였다. 물론 진정한 우파와 좌파를 몰라서 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그러자 또 한분이 크게 소리 내어 웃으며 이렇게 말한다. 보수들이 우파인데 이 보수가 무엇이냐면 반드시 보수를 얼마든 받고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나 집회 현장,.. 2010. 4. 15.
벗꽃이 진다 마산운동장 안 벗꽃이 바람에 잎새를 날린다. 꼭 눈이 내리는 것 처럼 2010.4.12 2010. 4. 12.
유채꽃 다시 피었네 2010.4.12 마산 도심 하천인 양덕천에 유채꽃이 다시 활짝 피었다. 그런데 예전만 못해 안깝지만 유채꽃은 여전히 이쁘다. 2010.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