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我)985 세상엔 참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 세상엔 참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 그 많은 사람은 한결같이 자신들의 우주에서 자신들만의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서로 부딪기며 살고 있지만 가끔은 철저하게 외로울 때도 있다. 그렇게 못 마시는 술이라도 마시고 싶을 땐 독백처럼 긴 한숨을 쉬기도 한다. 믿었던 사람이 등을 칠 때는 더욱 그렇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면서 계산을 한다는 것은 더더욱 용서하기 어려운 것이다. 과연 이 사람이 나에게 어떤 이익을 줄까? 내가 이 사람을 만나면 잘못되는 것이 아닐까? 겉으로는 웃으면서 속으로는 그렇게 계산을 하는 정말 그 아픔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나를 잘 모르면서 마치 나를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마구 비판을 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참 우습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하긴 그렇게 많은 우주 .. 2011. 8. 23. 비 이제 그만와도 되는데 내사무실 거리 풍경 2011.8.19 비 이제 그만와도 되는데 올 여름 내내 비만 오는것 같다. 며칠을 홈페이지 이사를 한다. 내용을 옮겨 놓는 일이 만만치 않다. 가능한 원본을 옮기려고 하다 보니 시간도 만만치 않고 팔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다. 하지만 지금의 고생이 내 나중을 장대하게 하리라는 생각으로 꾹꾹 참는다. 그동안 블로그도 소흘하고 신문사도 소흘했다. 이사 에 온 정성을 쏟으니 당연히 그럴 밖에 이제 얼마 안남았다. 더 열심히 해 하루 빨리 정상화 시켜야지. 힘내자 힘...스스로 위로라도 해야지. 2011. 8. 20. 황매산 모산재에서 2010년으로 기억된다. 창원시택견연합회 이사 진 들이 함께 산행을 했다. 합천 황매산 모산 재를 올랐다 가 바위산으로 내려오는 와중에 누가 담아준 사진이다. 평소에는 항상 사진을 촬영만 해 주던 입장에서 이날은 내가 촬영을 당해 본 것이다. 나름 편안해 보이지 않나요…….아 요즈음 뱃살이 많이 나와 운동 게을리 하는 것이 바로 표가 난다…….운동 열심히 해야지…….뱃살을 처리해야지. 2011. 8. 7. 기억속의 나 김성진 교수님,황인방 원장님,,그리고.....나 강운태 현 광주광역시장님..., 이순녀씨, 또 한분은 보좌관.... 옆지기와 순천만에서,,, 경기도 화성에서 취재 활동 중인 집사람 고생많이 시켰다 그리고 미안했고..., 바로 이 촌스러운 아저씨가 나다... 얼굴 드러내긴 정말 싫지만, 생긴것이 원래 그런걸 어떡하우 2011. 8. 7. 나의 모습을 기억하며 예전 나의 모습이다. 경상남도 경찰청 내 부처님을 모신 법당이며. 약 2년 동안 경상남도 경찰청 법회를 혼자 주관했었다. 나름 설법도 열심히 하고 또 가능한 이들을 조금 더 먹일 수 있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혼자서 끙끙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래서 젊은 경찰들의 모습에서 활기를 얻고 또 부처님 법을 전한다는 포교사의 사명으로 활동했던 시기였다. 가운데 앉은 이가 바로 나의 모습이다. 문덕 이 사진을 발견했다. 날짜도 기억나질 않는다. 나의 특기다. 날짜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2011. 8. 7. 현재 진형행 힘이 든다. 많이도......, 지칠 대로 지친 몸으로 도청으로 향한다. 미루어 두었던 이전신청을 하려고 투덜투덜 도청으로 향한다. 사람들이 여기저기 분주히 움직인다. 내 머리는 깨어질듯 아프다. 그동안 나에게 있었던 일들이 마치 꿈결처럼 느껴진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이 하나있다. 잊은 듯 묻어 두었지만 잊을 수 없는 현재 진행형 바로 경남.e-조은뉴스 문제다. 담당이 곤란한 얼굴을 하고는 그런다. 자꾸 민원이 들어온다고. 그 민원이 들어오는 곳이 너무나도 뻔한, 곳이기에 또 한 번 억장이 무너진다. 사이트도 없는데 왜, 그대로 남겨 두냐고 자꾸 딴 지를 걸어온단다. 그들이 닫고 그들의 뜻대로 진행을 하려니 민원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담당 공무원이 곤란함을 호소한다. 현재 법적으로 진행 중인데 민원.. 2011. 8. 6. 미워 하는 만큼 아프다 난 지금까지 세상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을해왔다. 그러다 어제 난 갑자기 사람이 싫어지는 비참함을 맛보았다.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사람이 싫어진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았건만 그렇게 버젓이 거짓을 말할수 있는 사람이기에 나는 더욱 비참하다. 사람이라는게 견딜수 없는 아픔을 느낀다. 세상엔 거짓이 순간은 이길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기에. 난 솔직히 측은함을 느낀다. 그래도 아침에 웃음을 지었다. 아니 웃을수 있었다 너털웃음한번 씨익 웃어버리면 그만 인 것을 내가 참 어리석다. 한번쯤 뒤 돌아 볼만도 했는데 그저 오늘 이 순간에만 충실하려 했던 난 나의 하루가 충실하면 나의 미래도 충실하리라 생각했다. 그러니 어떠한 계산도 할줄 모른다. 통장에 잔고가 바닥이 나도 나.. 2011. 8. 6. 정말 그 방법 밖에 없는지 오늘 조국은 또 한 번의 아픔을 주었다. 너무나 성급하게 결정을 내려버리는 그들을 보면서 나는 그들이 잘못하여 폭탄의 뇌관을 건드렸구나 싶다. 서울대라는 자신의 울타리에서 그들은 그마저 부질없는 허울인줄 모르고 자신이 가진 착각의 울타리를 너무 믿어 버린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철옹성인줄 알고 있는 듯 그들의 오만방자함은 끝내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버린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그들만 모른다고 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 채 하늘이 없다고 주장한다. 아니 이미 잘나버린 그들은 국민의 말에는 도통 귀 기울이려 하질않는다. 그들은 다만 국민들 위에서 가르치는 입장이라며 주저 없이 그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려 한다. 두 눈 분명 뜨고 있는데 생각하고 판단하고 또 어쩜 자신들보다.. 2011. 8. 6. 아픔하나 세상이 제법 따뜻해진다. 봄이 오나 보다 여기저기 봄 오는 소리가 들리는듯하다. 살면서 격어야 할 아픔들 중에 정말 믿고 싶었던 사람에게 느껴야 할 그 배신감도 아마도 한 부분일 것이다. 그가 내게 전화하여. 가짜기자 운운할 땐 정말 미치도록 사람이 싫어졌다. 그리고 그가 그토록 측은해 진다 왜 그렇게까지 살아야 할까? 분명 아닌 줄 알면서 그렇게 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 그런데도 하고 있는 그의 행동을 보면 나는 차라리 딱한 마음이 앞선다. 그러면서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분명 그렇게 말하면 안 될 사람이면서 자신의 착각에 의해 그런 말을 할 땐 참으로 아픈 무언가를 느낀다. 꼭 그렇게 상대방보다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지 심지어 자신들이 저질러 놓은 불법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지 그것을 자기 합리화 .. 2011. 8. 6. 누구에게 돌을 던지랴 현대 의학이 포기한 환자는 그렇게 죽어가야 하는가. 그리고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우리의 민간의술이 과연 엉터리로 몰려도 되는가. 단지 현대의학만이 진짜 의술이며 생명을 살리는 기준인가? 그리고 그 기준을 누가 세웠는가. 이 땅위에 의사라고 면허를 가진 사람들의 그 면허는 누가 주었고 그들은 누구에게서 생명을 다루라 명받았는가. 모든 것이다 인간이 정한 기준으로 그 기준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기준에는 언제나 불가항력이라는 것이 존재 한다.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그런 기준은 어떻게 정할 것인가? 이번 장병두 할아버지의 사건을 보면서 참으로 답답한 가슴을 느낀다. 장병두 옹 대한민국에 살면서 우리 조상으로 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의술들을 하나같이 엉터리로 몰아버리는 그들의 집단 이기심에 한번쯤.. 2011. 8. 6. 反 FTA 참기 어려운 것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악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 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 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惡行)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이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진정한 참음이다. 욕설과 헐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돌가루를 두 눈에 넣는 것 같고.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으로서 지혜로움이니 코끼리 등위를 화려하게 꾸밈과 같다.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이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2011. 8. 6. 이방인 비가 내린다. 이 비가 그치면 이젠 대지에 더욱 많은 생명들이 그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요즈음 우리나라는 벌써부터 대권문제, 북핵문제, 위안부 문제, 독도문제로 신경이 곤두서 있다. 위안부나 독도 문제는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내 땅 내 나라 그리고 우리의 조상들이 겪은 현실이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는 아니라고 너무도 뻔뻔하게 그들 것이라고 우긴다. 그들의 근성이 나타나는 부분이다. 난 요즈음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내가 알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먼저 의식과 행동이 많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얼마 전에 TV에서 보여준 국제 결혼문제에 대해 저 멀러 외국 까지 가서 신부를 데려 오는 우리나라 농촌 총각들의 심각한 현실이 가슴이 아팠는데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생.. 2011. 8. 6. 내가 안다고 하는 것 얼마 전 어떤 정치꾼이 학력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참 우리사회가 어디로 갈지 걱정을 하였지만 그래도 그보다 더 나은 분들이 많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대학 나온 사람만 대통령으로 뽑자는 그 말에 한방 번개를 맞은 덧 한 적이 있었다. 대학 나온 사람 이왕이면 대학원 나온 사람 아니 그보다 외국의 유명한 명문대학원을 나온 사람 그것도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으로 대통령으로 한정하면 어떨까……. 그 정치꾼의 발상 아니 그 정치꾼의 변명 이 더 나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고졸이라는 학력 콤플렉스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한말이었단다. 바로 현직 대통령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즉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학력이 낮아 그동안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는 이야기였다. 아니 실제 지금도 어느 당.. 2011. 8. 6. 유전무죄 무전유죄 법(法)만인에게 평등하다는 이 법이 정말 만인에게 평등할까. 요즈음 내가 머리가 아프도록 법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젠 벌써 약 9개월이 지나버린 정말 황당하고도 어처구니가 없던 경남.e-조은뉴스 문제로 아직도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물론 가처분에서는 승소를 하였다 조건이 붙었긴 하였지만 내가 목적한 것은 승소이기 때문인데 그 조건이라는 것이 조금은 우습다. 5백만 원을 법원에 공탁하라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경남.e-조은뉴스를 할 마음이 전혀 없기에 공탁금까지 걸면서 사이트를 열 이유가 없어 바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으로 진행시킨 것이다. 그런데 처음 가처분소송을 할 땐 변호사 비용을 지불하였는데 물론 만만치 않은 비용이었다. 다시 또 손해배상소송을 하려니 또다시 변호사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에 차라.. 2011. 8. 6. 사랑하며 살 순 없는 걸까? 세상엔 참 많은 생명이 살고 있다. 그 많은 생명이 알게 모르게 제 각각의 질서대로 이 세상의 일부분이 되어 살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 극히 일부분이 바로 인간인데 우리 인간은 마치 자신들이 이 세상의 전부인 냥 착각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들의 규칙에 모든 생명을 종속시키고 그들이 벗어나면 가차 없이 죽여 버린다. 또 인간은 세상에 수많은 이름을 부여하기도 한다. 산, 강, 바다, 하늘, 나무, 숲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 이름에 의미를 부여한다. 그런데 그 이름이 다만 인간들의 편의에 의해 부쳐졌을 뿐인데 인간들은 그것을 마치 본래 부터 그런 것인 냥 착각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자꾸 발생한다. 우리가 늑대라고 부르는 동물은 흔히 난폭하고 거칠고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본다. 또.. 2011. 8. 6.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66 다음